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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2022美術史學硏究왕자의 초상화인 예진은 숙종대에 이르러 공식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첫 수혜를 입은 왕 자는 연잉군, 즉 영조였다. 영조는 이때의 예진을 때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예진이 점차 정치적으로 특 별한의미와지위를갖출수있도록하였다.본논문에서는숙종대이후영조에의해정치적시각물로활용되 며 점차 격상된 지위를 수립하는 예진의 발전 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영조는 1714년 〈연잉군 예진〉을 하사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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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숙2016김은호(以堂 金殷鎬, 1892-1979)는 한국 근대기의 대표적인 채색화가이다. 그는 19세기 말 인천에서 태어나 최초의 미술기관 ‘서화미술회’에서 서화교육을 받았다. 무엇보다 ‘서화미술회’ 출신 작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채색화를 말년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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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낙2014한국미술사학계에서 그동안 진행된 조선시대 초상화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시각에서 이루어졌고, 그 성과도 상당하다. 본 연구자는 그와 같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되 피부과학을 전공한 전문의로서의 특장을 살려 초상화의 가장 핵심적 요소인 얼굴에 묘사된 피부병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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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희2012이 논문은 조선 후기 어진(御眞)의 관련 문헌 기록과 유물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통해 그 제작기법을 고찰한 것이다. 전통 회화 중 왕의 초상을 그린 어진은 당대의 가장 뛰어난 화원들에 의해 최고의 재료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그 시대 초상 회화의 대표적 상징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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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철2008朝鮮時代 肖像畵는 경우 소장처로부터 유출되기 힘든 점과 까다로운 제작기법등으로 인해 진위 문제로부터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조선조의 이름난 名士, 先賢의 영정을 위작하여 유통시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茶山 丁若鏞(1762-1836)은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文人이며 實學의 大成者로서 그의 초상화로 알려진 개인소장의 〈丁若鏞 肖像〉이 초상화사전에 수록되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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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2006I have conducted research on the trend of portraits in the early, middle and late Chosun dynasty and its representative works through a thor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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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2006Portrait painting is a part of figure painting. It has the ultimate purpose of vigilance and enlightenment and at the same time a value as 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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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Sung Bin2005조선조에는 국초부터 초상화 제작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되어 각종 공신도상 및 어진, 승려상 등이 제작되었고, 초·중기까지 보였던 끊임없는 사실표현에의 노력으로 인하여, 후기에 이르러 극도의 사실적 표현이 성행하게 됨은 순리에 따른 자연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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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자2004석지(石芝) 채용신(1850-1941)은 한국회화사상 가장 많은 초상화를 제작한 화가로 조선말기와 일제침략기에 임금의 어진에서부터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거쳐 일반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의 초상을 그렸다. 그는 전통 초상화 기법을 계승하면서 19세기에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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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2003朝鮮 後期는 양대 戰亂을 거치면서 사회, 문화적으로 혼란을 겪게 된다. 이 시기 사회구조상의 특징적 변화한 서민의식의 성장과 이에 따른 신분질서의 혼란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변화와 혼란은 지배계층으로서의 사대부가 발전시킨 이데올로기였던 조선성리학과 實學思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