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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2005퇴계학과 유교문화퇴계는『사서』와『역경』의 역찬에 주력하되, 번쇄한 訓?를 第一義로 삼지 않았다. 하지만 퇴계는 경학 연구에서 기초학으로서의 小學(philology)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퇴계가 경학 연구에서 소학을 중시한 사실은『四書三經釋義』곧『經書釋義』에 잘 나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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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2005退溪學과 韓國文化퇴계는 『사서』와 『역경』의 연찬에 주력하되, 번쇄한 훈고를 第一義로 삼지 않았다. 하지만 퇴계는 경학 연구에서 기초학으로서의 小學(philology)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퇴계가 경학 연구에서 소학을 중시한 사실은 『四書三經釋義』 곧 『經書釋義』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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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2005退溪學과 韓國文化퇴계는 『사서』와 『역경』의 연찬에 주력하되, 번쇄한 훈고를 第一義로 삼지 않았다. 하지만 퇴계는 경학 연구에서 기초학으로서의 小學(philology)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퇴계가 경학 연구에서 소학을 중시한 사실은 『四書三經釋義』 곧 『經書釋義』에 잘 나타나 있다. 퇴계는 『시집전』과 『시전대전』의 小註를 참고로 하여 시편의 義理를 해석하였다. 대전본 小註가 『시집전』과 모순되는 경우나 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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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2005퇴계학과 유교문화퇴계는『사서』와『역경』의 역찬에 주력하되, 번쇄한 訓?를 第一義로 삼지 않았다. 하지만 퇴계는 경학 연구에서 기초학으로서의 小學(philology)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퇴계가 경학 연구에서 소학을 중시한 사실은『四書三經釋義』곧『經書釋義』에 잘 나타나 있다. 퇴계는『시집전』과『시전대전』의 小註를 참고로 하여 시편의 義理를 해석하였다. 대전본 小註가 『시집전』과 모순되는 경우나 小註 사이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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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2003退溪學과 韓國文化해석을 배제한 가치 중립적인 문헌분석은 학문의 第一義的 요건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문헌분석 자체도 이미 해석의 시각을 담고 있고, 방법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의리의 학문을 지향한 전통 한학이 늘 문헌의 내재비판을 이용하여 학적 인식을 심화시키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