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군의 철군을 원하는 듯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문을 고칠 것을 논의하다.
    승문원이 아뢰기를, “‘주문은 한 글자라도 사실과 어긋나서는 안 되며 지나치게 아부하는 문장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 진공한 곡절에 대해서 나는 잘 모르지만 다시 십분 사실대로 해야 한다. 또 왜적의 예봉이 꺾였다고 하지만 왜적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