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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에서 동정용 선박 건조를 독려하다.원나라에서 ‘동녕부가 우리나라의 수안, 곡주를 빼앗으려고 다투었다.’ 는 이유로 단사관 소독해(蘇獨海)를 보내 시찰하게 하였고 또 겸하여 동정(東征)용 선박 건조도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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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녕부가 단사관 소독해가 겸하여 동정할 배 만드는 일을 독려하다.원나라에서 동녕부(東寧府)가 수안(遂安)과 곡주(谷州)를 가지고 다툰다 하여 단사관(斷事官) 소독해(蘇獨海)를 보내와 시찰하게 하였는데, 겸하여 동정할 배 만드는 일을 독려하였다. 독해가 수안과 곡주를 가서 보고 마침내 그 지역을 우리에게 속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