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국 석성관사 평만경이 토의를 바치고 양적이라는 자를 찾아주도록 청하다.
    석성관사(石城管事) 평만경(平滿景)이 사람을 시켜 토의를 바치고 예조에 보낸 글에 “양적(亮積)이라는 자가 있는데 부도(浮圖)입니다. 축주(筑州)가 본관이면서 잠깐 대마에 우거하였던 것인데, 화재가 한번 일어나매 옥석을 분별치 못하였습니다. 근래에 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