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선이 침입하여 사람을 잡아가자 조사하게 하다.
    전라도수군도안무처치사(全羅道水軍都安撫處置使) 조치(趙菑)가, 왜선 1척이 채운포(彩雲浦)에 들어와 30여 명의 사람을 사로잡아 갔다고 보고하였다. 임금이 삼군진무(三軍鎭撫) 이백인(李伯仁)을 보내어 조사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