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우도 수군절도사 김빈의 포왜계본으로 정원에 전교하다.
    전라우도 수군절도사 김빈(金贇)의 포왜계본(捕倭啓本)【*】으로 정원에 전교하기를, “삼공과 비변사를 명소하여 이를 보게 하라. 지금 전시에 죽은 자 2~3인과 다친 사람을 이미 써 보내왔다. 그러나 그 도의 감사로 하여금 사상자가 몇 사람인지 탐문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