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사의 반부를 보내 흔도 ․ 다구 ․ 범문호를 위로하다.
    좌사의(左司議) 반부(潘阜)를 보내어 흔도(忻都)·다구(茶丘)·범문호(范文虎)를 위로하였다. 흔도 등이 드디어 북으로 돌아갔다. 원나라의 군사로서 돌아가지 못한 자가 무려 10만여 명이었고, 우리 군사로서 돌아오지 못한 자도 7천여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