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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정국검(鄭國儉)은 명종 때 내시(內侍)에 소속되었다가 대부소경(大府少卿)이 되었다. 팔관회(八關會) 때 재상들에게 늦게 화주(花酒) 화주 기생을 끼고 술을 마신다는 뜻과 함께 꽃으로 담근 술이라는 뜻도 있는데, 여기서는 후자의 의미이다. 『송사(宋史)』 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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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청崔遇淸
최우청(崔遇淸)은 충주(忠州)(지금의 충청북도 충주시)의 향리로, 인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진례현위(進禮縣尉)가 되었다. 명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최우청은 그 부(府)의 전첨(典籤)으로 있었으며, 즉위한 뒤에는 옛날 모시던 관료라 하여 우대를 받고 승진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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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鄭國儉, 明宗時, 屬內侍, 爲大府少卿. 八關會齎賜宰相花酒稽緩, 叅政宋有仁怒不受. 國儉以此被劾, 削禁籍, 後附有仁, 復爲內侍. 國儉家在水精峯下, 峯路幽僻高險. 惡少五六人, 常聚其峯, 見婦人有姿色者, 必劫亂之, 至奪其衣物. 一日, 國儉見一婦人盛飾著袈裟, 由峯路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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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청崔遇淸
崔遇淸, 忠州吏, 仁宗朝登第, 調進禮縣尉. 明宗在潛邸, 遇淸爲府典籤, 及卽位, 以舊僚寵任, 累歷臺諫. 趙位寵起兵, 遇淸以兵馬副使, 從軍禦之. 及還, 擢國子祭酒左諫議大夫, 尋出爲西北面兵馬使. 時靜州都領純夫, 郞將金崇等, 屢謀逆, 朝廷姑息不卽討. 遇淸誘州人, 斬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