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于琔
우정(于琔)은 진주(鎭州)(지금의 충청북도 청원군) 사람으로 원종(元宗) 때에 통역관을 지내면서 거듭 승진해 낭장(郞將)이 되었다. 일찍이 몽고에 사신으로 갔다가 귀국하지 않고 그대로 눌러 앉은 채 같은 반역자 육자양(陸子讓) 육자양(?~?) 원종 1년(126…
-
김구金坵
金坵, 字次山, 初名百鎰, 扶寧縣人. 自幼, 善屬詩文, 每夏課, 儕輩無居右者, 皆以狀元期之. 高宗朝, 擢第二人及第. 知貢擧金仁鏡, 恨不置第一, 以己亦爲第二人, 語和范傳衣故事, 慰籍之. 坵作長啓以謝, 騈儷精切, 出人意表. 補定遠府司錄, 同縣人黃閣寶挾憾, 摘世累,…
-
임연林衍
林衍, 初名承柱. 其父不知何許人, 僑寓鎭州, 娶州吏女, 生衍, 遂以鎭州爲貫. 衍蜂目豺聲, 捷而有力, 能倒身臂行, 或投蓋于屋梁. 爲大將軍宋彦祥廝養卒, 後歸其鄕, 蒙古兵適至, 衍與鄕人逐之, 遂補隊正. 有林孝侯者通衍妻, 衍知之, 誘孝侯妻通焉, 孝侯告有司, 有司欲治衍…
-
우정于琔
于琔鎭州人. 元宗朝, 以譯語, 累遷郞將. 嘗使蒙古, 因留不返, 與叛人陸子讓, 請帝以聖旨取家屬, 王上表曰, “在昔, 春秋之義, 尙不容三叛人, 况今皇帝之時, 何反受二賊子?” 琔又與叛人金守磾, 俱剃髮, 在也速達營, 訴曰, “高麗有急, 必遷濟州, 今言復都舊京, 非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