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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2016『東國新續三綱行實圖』는 백성들에게 삼강의 유교윤리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모범적으로 삼강을 실천한 孝子·忠臣·烈女의 행실을 기록하여 그림과 함께 발간한 傳記集이다. 국가가 주도하여 삼강을 실천한 인물들의 傳記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세종 때부터다. 민중의 교화라는 측면에서 지배층은 국민들에게 유교규범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려주기 위한 방법으로 효자·충신·열녀의 전기와 그림을 싣는 독특한 구성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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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2015한일관계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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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백2014본고는 16세기 말~17세기 초에 활동한 於于 柳夢寅(1559∼1623)의 經世 의식과 산문세계에 대한 연구다. 그의 경세적 모색이 당시 조선 현실에 대한 개혁 의지에서 비롯되었음을 주목하고 이것이 그의 산문 작품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며 그 특징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본고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예비적 고찰, 산문작품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 문학사적 조망이 그 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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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2006光海君代는 壬辰倭亂으로 인한 서적 손실의 여파가 여전하였다. 따라서 그 복구 과정이 어떠하였는지 당대 도서 편찬과 간행에 대하여 연구하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런데 서적의 편찬과 간행은 그 시대와 소통하는 것이므로 먼저 광해군대 시대적 상황을 개괄하는 것이 우선이다. 광해군대는 전란으로 인해 성리학적 질서가 해이해져 있었고, 기근과 전염병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또한 광해군은 당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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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弼2004南冥學硏究진주의 해주정씨는 17세기 이후 진주 지역의 대표적 가문 가운데 하나로 일컬어져 왔다. 이 논문에서 말하는 晉州의 海州鄭氏는 農圃 鄭文孚(1565-1624)의 후손 및 농포의 아우 鄭文益(1568-1639)의 후손을 말한다. 농포의 두 아들 鄭大榮(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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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湲來2003退溪學과 韓國文化이 논문은 光海君의 스승인 竹川 朴光前의 삶과 그 일가의 義兵活動의 자취를 연구·검토함을 목적으로 한다. 죽천 박광전과 그의 두 아들 그리고 그의 임계영·문위세·김익복 등의 一家를 중심으로 형성한 전라좌의병은 5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들은 임계영을 의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