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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숭2020嶺南學This paper investigates on a figure, Dong-Gae, Gwon dal soo(1469~1504), originated from sang-joo and not well recognized within the academia.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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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백2014본고는 16세기 말~17세기 초에 활동한 於于 柳夢寅(1559∼1623)의 經世 의식과 산문세계에 대한 연구다. 그의 경세적 모색이 당시 조선 현실에 대한 개혁 의지에서 비롯되었음을 주목하고 이것이 그의 산문 작품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며 그 특징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본고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예비적 고찰, 산문작품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 문학사적 조망이 그 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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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2013조선은 성리학을 국학으로 삼아 성립된 사회로, 통치의 방향은 文治로 요약되며, 그 방식 역시 法보다 德과 禮를 우선시하는 王道를 지향하였다. 왕도정치는 통치 주체의 도덕적 자율성을 전제한 것이어서, 조선의 국왕과 지식인들은 철저한 修己의 과정을 통해 도덕적 권위를 확보해야 하였다. 본 논문에서 다룬 『소학』은, ‘쇄소응대’와 같은 구체적 예절의 습득이 심성의 수양에 직결된다고 판단한 주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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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규2011본 論文은 557편에 달하는 尤庵 宋時烈(1607-1689)의 碑誌에 초점을 맞추어 尤庵 碑誌의 主人公인 墓主의 性向과 主題의 主要 領域 및 時代的 位相을 종합적으로 고찰함으로써 尤庵 碑誌의 具體的 面貌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17世紀 朝鮮의 知性界에서 碑誌의 制作이 전대에 비하여 활성화되게 된 文化的 實狀과 原因, 特徵의 實態를 감지할 수 있었다. 尤庵은 17世紀 朝鮮 性理學의 수준을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