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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영2020조선시대 궁궐에서는 국가의 존립과 왕실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연향을 거행하였다. 왕실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연향은 표면적으로 국가의 안정과 백성과의 화합을 위한 것이었지만, 왕가의 위엄성을 공식화하기 위한 절차였다. 궁궐에서 거행된 宴享은 豊庭宴, 進宴, 進饌, 進爵 등이 있다. 궁궐에서 경축을 의미하는 잔치로는 주로 진연이 열렸으며 설날, 추석, 생일 등에 주로 열렸다. 잔치의 主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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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극철2017조선시대 왕릉은 왕(후)이 안장된 곳이다. 왕릉에는 능 상설 공간과 제향 공간, 그리고 진입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정자각은 의례를 담당하기 위해 설치된 건축물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정자각에 관한 연구는 건축학이나 고고학의 방향에서 주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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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2016For a person to truly understand the values, cultural psychology, and thoughts of others that lives in times different from the person’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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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분2015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조선이 통치되었던 35년간 한반도에는 새로운 사회적 제도에 의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이는 일본 제국주의 입장에서는 한일병합(韓日倂合), 즉 일본과 조선을 같은 제도로 통치하며 선진적 제도를 이식하는 것이었지만, 조선의 입장에서는 일본의 권익을 위한 차별적 정책에 의한 일제강점(日帝强占)적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 건축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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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완2012강좌미술사조선조 중·후반기에 있어서 사찰건축의 특징은 임란 이후의 전국적인 중건불사 과정에서 사동중정형으로 불리는 방식으로 가람배치가 정리되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그러한 가람배치는 당시 유행했던 불교의식집의 간행과 더불어 그에 의거한 대규모의 야외의식을 수행하기 위해 선택되었던 방식으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 논고에서는 기존과 달리 이러한 가람배치가 먼저 형성되고 난 이후에 그 공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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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순석2007현대도시는 자본의 논리와 토지이용의 효율이라는 명목아래 지속적으로 고층화,고밀화 되어 왔다. 이처럼 도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건축물들은 공공성을 전제로 한 도시의 물리적환경과 심미적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사유와 이익을 위해 계획되어지고 구축되어 왔다. 그러한 개인의 사적욕구로 인한 건축행위는 도시공간에서 공공성의 축소 내지는 부재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하였으며, 사회에서 공공성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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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2003Koryoˇ-period has a great significance in the traditional architecture of Korea. In early stage of architecture-historical studies, it has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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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주2000光海君代에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昌德宮과 昌慶宮의 再建이 있었으며, 仁慶宮과 慶德宮이라는 宮闕을 신축하는 등, 대규모로 宮闕을 건축하는 활발한 공역이 있었다. 그리고, 조선 후기의 宮闕 건축은 광해군 대의 것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光海君代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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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연1989本 論文의 目的은 韓國建築表現의 構成原理를 傳統思想과 現代物理學의 觀點에서 비추어 보고, 現代建築 創造에 있어 韓國建築의 identity를 부여하고자 하는데 있다. 本 硏究에서 抽出해 본 韓國 建築 表現의 構成原理는 兩 極端을 다 살리는 妙合性으로, 韓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