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적의 정세를 내용으로 중국에 자문을 보내다.중국에 자문을 보냈다. “조선국 배신 병조판서 이항복(李恒福)은 삼가 품합니다. 금년 5월 12일에 경상도 등 각도의 도체찰사 이원익(李元翼)이 치계하기를 ‘해당 경상좌도 방어사 권응수(權應銖)의 비보에, 정탐꾼인 박기남(朴奇男)이 말하기를 「금년 ...
-
성윤문이 아군 각 군현 수령 및 장수들의 전투상황 및 전과를 보고하다.경상좌도 성윤문(成允文)이 치계하기를, “흉적이 바다를 건너갈 생각을 하지 않고 울산과 양산 등지에 즐비하게 점거하여 소굴을 만들고 성을 쌓으며 더러는 산을 나와 배를 타고 곳곳에 하륙하여 노략질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예병을 뽑아 요로 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