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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관서도 원준신이 토의를 바치다.일본국 관서도(關西道) 구주부(九州部) 석성(石城) 식부소보(式部小輔) 원준신(源俊臣)이 사람을 보내어 토의를 바치고, 예조에 글을 보내어 말하기를, “비록 오랫동안 규심을 가졌으나, 근성을 표하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형 원도진(源道鎭)이 교린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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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만경이 단목 ․ 유황 등을 바치다.평만경(平滿景)이 사람을 시켜 단목 1,000근, 유황 1,900근, 향 37근, 동철 500근, 명(皿) 5백 개, 검 15자루, 서각(犀角) 2개, 상산(常山) 3근, 노감석(爐甘石) 5근, 울금(鬱金) 20근, 필발(蓽撥) 20근, 진피(陳皮) 5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