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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 유인길이 황혁 ․ 이순신의 일을 아뢰다.
장령 유인길(柳寅吉)이【대사헌 정창연(鄭昌衍), 지평 구의강(具義剛)·이경전(李慶全)】황혁(黃赫)·이순신(李純信)의 일을【전에 아뢰었다.】와서 아뢰니, 답하였다.
“황혁은 사면령으로 인하여 부처토록 한 것이니 대단한 일이 아닌데 어찌 이처럼 번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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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 유인길이 황혁에 대한 명을 거두고, 정익수를 파직하라고 요청하다.
장령 유인길(柳寅吉)【좌목은 위와 같다.】와서 아뢰기를,
“황혁(黃赫)에 대한 성명을 빨리 거두소서. 훈련원의 참하관으로서 작산된 인원이 도로 들어올 때에는 반드시 본좌에 허용하는 것이 바로 전래 해 오는 바꿀 수 없는 규례입니다. 그런데 권지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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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 유인길이 유성룡의 일로 파척을 요청하다.
장령 유인길(柳寅吉)이 아뢰기를,
“유성룡(柳成龍)이 정권을 쥐고 전단한 지가 전후 10여 년인데 조치한 정책 중에 도움이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가 강화를 주장하여 나라를 그르치고 사당을 부식하여 백성을 병들게 한 정상은 나라 사람들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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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 유인길이 황혁에 대한 명을 환수토록 건의하다.
장령 유인길(柳寅吉)이【좌목은 위와 같다.】와서 아뢰기를,
“죄인 황혁(黃赫)에 대한 성명을 환수하소서.”
하니, 답하기를,
“죄는 그 실정을 따져보아 그 정상이 용서할 만한 것일 경우 법대로만 집행하여서는 아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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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원이 이상신을 체차하고 유인길과 안종록을 출사시키는 것 등의 일을 아뢰다.
6501. 사간원이 이상신을 체차하고 유인길과 안종록을 출사시키는 것 등의 일을 아뢰다.
사간원이 아뢰기를,
“집의 이상신(李尚信)은 역마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장령 유인길(柳寅吉)과 지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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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수 ․ 한술 ․ 강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6547. 윤두수·한술·강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윤두수(尹斗寿)【*.】를 영의정으로, 한술(韓述)을 장례원판결사로, 강연(姜綖)을 군기시 정으로, 경섬(慶暹)과 권경우(権慶祐)를 사헌부장령으로, 유인길(柳寅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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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 노직 ․ 송준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6578. 이정구·노직·송준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정구(李廷亀)를 호조참판으로, 노직(盧稷)을 예조참판으로, 송준(宋駿)을 승정원 좌부승지로, 유인길(柳寅吉)을 사간원헌납으로, 경섬(慶暹)을 세자시강원문학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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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송일 등이 영천군수의 일로 체직을 청하다.
6597. 사간 송일 등이 영천군수의 일로 체직을 청하다.
사간 송일(宋馹), 헌납 유인길(柳寅吉), 정언 윤길(尹⿰日吉)·남탁(南晫)이 아뢰기를,
“근래 조정의 기강이 무너져 수습할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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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서의 왜인 토벌을 보고하니 왜인을 처단하여 육진으로 정배하라고 전교하다.
좌승지 유인길(柳寅吉)이 비변사의 말로 아뢰기를,
“도원수 한준겸(韓浚謙)의 서장에는 ‘서해 제도의 수토대장(搜討代將) 전 주부 김웅국(金雄國)의 치보에 「8월 8일 흑산도(黑山島)를 수색 토벌할 때 갑자기 하륙하는 왜인 5명을 만나 먼저 칼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