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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대동도 및 진주에 무신을 파견할 일을 아뢰다.비변사가 아뢰기를, “대동도(大同道) 속역이 13개나 되고 도리가 몹시 멀어서 평상시에도 한 사람의 찰방으로는 검찰하지 못하였습니다. 지금은 찰방 윤엽(尹曄)이 도피하여 나타나지 않고 있으므로 역졸이 있어도 통섭하는 사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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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 한응인 ․ 이헌국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6524. 김명원·한응인·이헌국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김명원(金命元)을【스스로 호방함을 자부하여 조금도 유자의 기상이 없었다.】행병조판서로, 한응인(韓應寅)을【젊어서 재주가 있었으나 본래 덕망이 없었는데, 급기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