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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침 ․ 유계종 ․ 윤희평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안침(安琛)을 지돈녕부사로, 유계종(柳繼宗)을 청양군으로, 윤희평(尹熙平)을 병조참의로, 김세희(金世熙)를 제포첨사(薺浦僉使)로, 황형(黃衡)을 경상좌도 절도사로, 이계복(李繼福)을 우도 절도사로, 김양필(金良弼)을 좌도 수군절도사로, 이권(李菤)을 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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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찬관 이장곤이 야인을 내지에 살게 하자 하니 먼저 타일러 보자고 하다.
조강에 나아갔다. 집의 김관(金寬)·정언 이언호(李彦浩)가 유담년·강중진·유회철·이계복(李繼福)·한형윤(韓亨允) 등의 일을 논하여 두 번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참찬관 이장곤(李長坤)이 아뢰기를,
“어제 수은두(愁隱豆)에 대한 논의를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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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관 이손이 귀화한 박산동개와 구세안 등에게 상을 더하자 하니 따르다.
조강에 나아갔다. 지평 김우서(金禹瑞)·헌납 성세창(成世昌)이 유담년·강중진·유회철·이계복·한형윤(韓亨允) 등의 일을 논계하였으나, 모두 윤허하지 않았다. 특진관 이손(李蓀)이 아뢰기를,
“귀화한 박산동개(朴山同介)는 거제에 살았는데, 왜적이 입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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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부윤 이계복이 경상도의 부족한 방어능력과 왜인들의 접대를 건의하다.
경주부윤 이계복(李繼福)이 아뢰기를,
“신이 듣건대, 이번에 온 왜인들을 접대하지 않기로 했다 하는데, 신의 생각에 경상(慶尙) 한 도 군사가 10여 만이라 하지만 직접 가보면 겨우 20,000여 명인데, 방어해야 할 곳은 33개처나 되어, 2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