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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태수 종정국 등이 토물을 바치다.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이 특별히 종사교(宗沙交)를 보내 와서 토물을 바치고,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오도우구수(五島宇久守) 원승(源勝)과 오도명주(五島鳴主) 원번(源繁)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물을 바쳤다. 종정국의 글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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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신우 때에 판도판서로 임명되고 지방에 나가 전라도 병마사로 임명되었다. 왜적의 배 20여 척이 임주를 침범하니 유실(柳實)은 지익주사인 김밀(金密)과 함께 힘써 싸워 물리쳤다. 왜적이 또 낭산, 풍제 등 현을 침범하니 유실은 원수 유영(柳濚)과 힘써 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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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임피현을 함락시키고 다리를 끊고 지키자, 유실 등이 적의 반격으로 패하다.조사민(趙思敏)을 전라도부원수로, 목충(睦忠)을 조전병마사로, 또 변안렬(邊安烈)을 양광·전라도도지휘사 겸 조전원수로 삼았다. 이때에 왜적이 임피현(臨陂縣)을 함락시키고, 다리를 끊어서 견고히 지켰다. 유실이 몰래 군사를 시켜 다리를 만드니, 안렬이 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