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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정국검(鄭國儉)은 명종 때 내시(內侍)에 소속되었다가 대부소경(大府少卿)이 되었다. 팔관회(八關會) 때 재상들에게 늦게 화주(花酒) 화주 기생을 끼고 술을 마신다는 뜻과 함께 꽃으로 담근 술이라는 뜻도 있는데, 여기서는 후자의 의미이다. 『송사(宋史)』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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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부 이유성李維城
이유성(李維城)은 대장군 이간(李幹)의 아들이다. 믿음으로 벗을 사귀었으며,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강직하고 과단성이 있었다. 전라도의 안찰사와 한산군(漢山郡)(지금의 경기도 광주)의 유수를 지내면서 모두 큰 업적을 남겼으며, 이후 좌상시(左常侍)까지 승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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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진丁彦眞
정언진(丁彦眞)은 신종 5년(1202) 대장군이 되었다. 당시 경주(慶州)(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사람들이 반란을 도모 도모 신종 5년(1202) 11월 경주(慶州) 지역에서 신라부흥을 표방하며 일어난 농민항쟁을 말한다. 운문(雲門)(지금의 경상북도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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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鄭國儉, 明宗時, 屬內侍, 爲大府少卿. 八關會齎賜宰相花酒稽緩, 叅政宋有仁怒不受. 國儉以此被劾, 削禁籍, 後附有仁, 復爲內侍. 國儉家在水精峯下, 峯路幽僻高險. 惡少五六人, 常聚其峯, 見婦人有姿色者, 必劫亂之, 至奪其衣物. 一日, 國儉見一婦人盛飾著袈裟, 由峯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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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검鄭國儉 부 이유성李維城
維城, 大將軍幹之子. 交友以信, 遇事剛果. 按全羅, 守漢山, 皆有聲績, 累拜左常侍. 王濬明之被禍也, 其弟正言景儀, 緣坐配流. 親舊畏崔忠獻, 莫有送者, 維城以故舊, 遣人餞之, 贐白金三十兩, 遺押吏, 得寬陵逼. 景儀感泣哽咽, 時人多之. 高宗初, 爲西京副留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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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진丁彦眞
丁彦眞, 神宗五年, 爲大將軍. 時慶州人謀反, 密遣郞將同正裴元祐, 往將軍石成柱配所古阜郡, 說曰, “高麗王業幾盡, 新羅必復興, 以公爲主, 沙平渡爲界何如?” 成柱佯喜, 留元祐于家, 潛告郡守惟貞. 惟貞捕送按察使, 以聞誅之. 慶尙道按察使池資深奏, “慶州賊請降, 不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