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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2년(1215) 을해년2년 봄 2월 ○ 참지정사(參知政事) 정극온(鄭克溫) 정극온 전주(全州) 상질현(尙質縣) 사람으로 아버지 정원영(鄭元寧)은 대장군이었다. 그는 처음 양온령동정에서 금오위산원(金吾衛散員)을 거쳐 장군이 되었다. 그는 공주 명학소에서 망이․망소이가 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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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2년(1215) 을해년二年 春二月 叅知政事鄭克溫卒. 夏四月 辛卯 幸外帝釋院. 丙申 設消災道場于宣慶殿五日. 五月 己未 賜廉珝等及第. 壬午 兵部尙書致仕玄德秀卒. 秋七月 有人言於重房曰, “尙藥局在闕西, 常擣杵, 恐損山西旺氣.”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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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진丁彦眞정언진(丁彦眞)은 신종 5년(1202) 대장군이 되었다. 당시 경주(慶州)(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사람들이 반란을 도모 도모 신종 5년(1202) 11월 경주(慶州) 지역에서 신라부흥을 표방하며 일어난 농민항쟁을 말한다. 운문(雲門)(지금의 경상북도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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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진丁彦眞丁彦眞, 神宗五年, 爲大將軍. 時慶州人謀反, 密遣郞將同正裴元祐, 往將軍石成柱配所古阜郡, 說曰, “高麗王業幾盡, 新羅必復興, 以公爲主, 沙平渡爲界何如?” 成柱佯喜, 留元祐于家, 潛告郡守惟貞. 惟貞捕送按察使, 以聞誅之. 慶尙道按察使池資深奏, “慶州賊請降, 不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