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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조좌랑 윤양이 아뢰다.형조정랑 윤양(尹暘)이 아뢰기를, “신이 주사(舟師)에게 선유할 일로 통제사가 주둔한 전라도 고금도(古今島)에 내려가 임금의 말씀을 선포하니 모든 장수가 다 기뻐하여 춤추며 태평 시대의 성대한 예우를 받았다 하여 감격해 마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소청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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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청병 문제에 대해 대신들과 논의하다.6769. 중국군 청병 문제에 대해 대신들과 논의하다. 상이 편전에 나아갔는데, 해원부원군 윤두수(尹斗寿), 영돈녕부사 이원익(李元翼), 영의정 이항복(李恒福), 좌의정 이헌국(李憲国), 우의정 김명원(金命元), 이조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