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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준2020孔子學This article attempts to describe the ide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nobility of the Joseon Dynasty in a dynamic relationship centered on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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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석2020국학연구송기식은 1878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살다가 1949년 세상을 떠난 유교개혁론자이며,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이다. 유교는 조선의 지배 이데올로기였던 까닭에 한말까지도 사회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문호개방 이후 밀려든 서구 문명 앞에서 유림의 대응 방략은 무력하기만 하였고, 유교는 구시대의 유물로 인식되어 개혁의 대상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유교개혁론자들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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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옥2020동서철학연구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개화기는 주체와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국면을 맞은 시기였다. 이에 위정척사파의 최익현과 개화파의 유길준의 사상을 중심으로 주체와 타자에 대한 인식 양상을 고찰하였다. 최익현 철학에서 주체와 타자 문제를 ‘벽이단(闢異端)’과 ‘존화양이(尊華攘夷)’의 두측면을 통해 살펴보았는데, 먼저 그에게 있어 중국은 타자가 아니라 소중화 의식으로 내면화된 타자, 다시 말해 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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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배2017儒學硏究김영근은 중암 김평묵과 오남 김한섭의 제자로서 화서학파의 학맥을 계승한 학자로 평생동안 위정척사, 존화양이의 의리사상을 실천한 인물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천부적으로 시재가 있었으며 수많은 한시 작품을 남기고 있다. 그의 시에는 향토성이 짙은 작품이 많으며 자신의 포부와 위정척사의 의리 정신이 관철되어 있었다. 본고는 한시에 투영된 위정척사 정신을 살펴보았다. 첫째로 구한말에 김영근이 서양열강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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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憲昶2004泰東古典硏究외부 자극은 조선후기 실학의 성립에 중요한 역할을, 개항 전후부터 개화사상의 대두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개화사장의 형성에는 실학사상의 기반도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즉, 실사와 경세를 중시하는 학풍의 인물들이 외부 충격의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개화사상가로 전환하였던 것이다. 개항부터 갑신정변 이전까지는 선진 사상이 정책으로 구현되었는데, 여기에는 동도서기론자로 전환한 고종의 역할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