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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준2021상허학보Despite their inherent heterogeneity, ‘the translated historical and biographical narratives’ of during the Korean Empire have until recently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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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미2020民族文化硏究This paper examines the theory of secular novel by Im Hwa between 1929 and 1938. Im criticizes Kim Kijin, who argues that the proletarian l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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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욱2020겨레어문학The generational debate of the 1930s has been viewed as a debate over the purity of literature, and has focused on the conflict between gene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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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규2017본 논문은 식민 말기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비평에 빈번히 거론된 ‘변증법적 관점’을 통해 이들의 현실 대응에 관해 알아본 논문이다. 흔히 전형기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식민 말기는 파시즘의 유행이라는 세계적 경향과 더불어 제국주의 일본의 군국주의화 경향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던 시기였다. 또한, ‘사실의 시대’라는 표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식민 말기는 지성에 의한 세계 개조라는 이전 시기의 희망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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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나오키2017이 논문은 식민지 조선의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시인·평론가이자 프롤레타리아문학 단체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위원장이었던 임화(1908-53?)가 그 평생 동안 남긴 시, 평론, 문학사론, 영화론 등 다방면에 걸친 저작의 내용을 검토하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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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정2015이 논문은 한국 근대문학의 장(場)에서 만나게 되는 러시아 작가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에 주목하여, 한국문학과 도스토예프스키의 관련 양상을 고찰한다. 해방 이전 한국문학에서 도스토예프스키 작품들의 읽기는 상당히 광범위한 정도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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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선2014동아시아 문화연구김기림은 서구적 근대를 보편으로 삼았던 모더니스트였다고 평가되었다. 그래서 김기림 하면 흔히 지성, 서구적 보편으로서의 근대를 지향한 모더니스트, 과학적 정신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진정성을 근저로 한다는 모더니스트의 고통을 깊이 들여다본 연구가 축적되면서 김기림의 모더니즘이 서구추수적이고 피상적이었다는 비판은 극복되어 왔다. 김기림에게 모더니즘 작가란 사회주의의 편내용주의를 극복하고 언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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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선2013한국민족문화일본은 중일전쟁 이후 2차 세계대전을 정의(正義)의 전쟁이자 성전(聖戰)이라고 했다. 미래를 예단할 수 없는 전시 상황, 그리고 ‘일본국가의 정의’와 ‘조선민족의 정의’의 사이에서 식민지 조선인은 선택을 강요받았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물음은 정치?경제?윤리적 문제를 복합적으로 함의하고 있었다. 삶의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일종의 멘토라 할 수 있는) 영혼의 지도자를 찾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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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2011한국문화연구임화의 신문학사 기술과 김윤식·김현의 한국문학사 서술은, 시대정신이 반영될 수밖에 없는, 당대의 문학인들에게 주어진 문학적 과제를 수행하려고 했던 실천적 노력의 결과물들이었다. 임화는 문학사 서술을 통해 프로문학에 닥친 ‘근본개념의 위기’를 실천적으로 돌파하려 했던 것이며, 『한국문학사』의 저자들은 임화의 이식문학론과 1950년대의 전통단절론을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하여 논리적으로, 이론적으로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