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경권대부 다다량의홍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청하다.
이달에 일본국 좌경권대부(左京權大夫) 다다량의홍(多多良義弘)이 보낸 통축(通竺)·영림(永琳) 두 선승(禪僧)이 와서 해적을 금지하고 노획한 사람들을 돌려보낼 것을 주달하고, 예물을 바치고 겸해서 ≪대장경≫을 요구하였다.
-
구주탐제 원도진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청하다.
이달에 일본 관서도(關西道) 구주탐제(九州探題)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시켜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大藏經)≫을 구하였다.
-
육주목 다다량의홍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청하다.
이달에 일본의 육주목(六州牧)인 다다량의홍(多多良義弘)이 상국(相國) 대부인(大夫人)의 명령을 받아 중 영지(靈智)를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구하였다.
-
준주태수 ․ 박다성 주지 등이 예물과 피로인을 돌려보내다.
이달에 일본 준주태수(駿州太守) 원정(源定)이 사람을 보내어 말 2필을 바치고, 피로인을 돌려보냈다. 박다성(博多城) 승천선사(承天禪寺) 주지(住持) 은공(誾公)이 사람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구하였고, 또 자운선원(慈雲禪院) 주지 ...
-
일본국왕이 ≪대장경≫을 청하고, 구주절도사가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왕 원도의(源道義)가 사신을 보내어 내빙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하였고, 구주 절도사(九州節度使)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고 부로(俘虜)를 돌려보냈다.
-
일본 다다량덕웅의 객인이 하직하니 대장경 1부를 주다.
일본 대내다다량덕웅(大內多多良德雄)의 객인이 대궐에 나아와 하직하였다. ≪대장경(大藏經)≫ 1부를 주어서 보내었으니, 덕웅의 청을 따른 것이다.
-
회례관 최재전이 일본 대내전의 사인과 피로인들을 데리고 울산포에 이르러 상언하다.
일본 회례관(回禮官) 최재전(崔在田)이 돌아왔다. 재전이 대내전(大內殿) 사인과 추쇄한 본국 피로인 44명을 데리고 울산포(蔚山浦)에 이르러 먼저 사람을 보내 상언하기를,
“신이 일본에 이르러 그 형세를 보니, 대내전이 1방면의 거진(巨鎭)을 담당...
-
김협을 일본에 보내 대내전 다다량덕웅에게 보빙하다.
전 서운관승(書雲觀丞) 김협(金浹)을 보내어 대내전(大內殿) 다다량덕웅(多多良德雄)에게 보빙하게 하고, ≪대장경(大藏經)≫ 1부(部), 나옹화상(懶翁畵像)·중종(中鍾) 1건(件), 홍묵(紅墨)·전모(氈帽)·호표피(虎豹皮)·암수 염소[雌雄羔] 2쌍(雙), 발...
-
대내전에서 보낸 주정에게 대장경 등을 하사하다.
일본 대내전(大內殿)의 사자 주정(周鼎) 등이 예궐하여 하직하니, 임금이 정전(正殿)에 나아가 불러 보고 위로하였다. 또 ≪대장경(大藏經)≫ 1부(部), 보리수엽서(普提樹葉書) 1엽(葉), 나발(螺鉢)·종경(鍾磬) 각 1개와 조사(祖師)의 초상과 나옹화상(...
-
일기주의 원양희 등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을 청구하다.
일기지주(一岐知主) 원양희(源良喜)와 대언(代言) 원각진(源覺眞)이 각각 사람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