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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 유학 신언휘 등이 임기가 만료된 현감 김이를 유임시켜 줄 것을 청하는 상소를 올리다.
6605. 김화 유학 신언휘 등이 임기가 만료된 현감 김이를 유임시켜 줄 것을 청하는 상소를 올리다.
김화(金化)에 사는 유학 신언휘(申彦暉) 등이 상소하였다. 그 대략에,
“김화현(金化縣)은 본래 외지고 잔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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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첨사 김이를 파직시키다.
헌부가 아뢰기를,
“부산포는 다른 진과 같은 곳이 아니라 왜인이 왕래하는 첫 관문이므로 그들을 무어하고 금제하는 일들이 많으니 지금에 있어서는 더욱 가려서 차출하여야 하는데, 첨사 김이(金璃)는 인물이 어리석어서 결코 감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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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변방 일을 잘 아는 재상들을 인견하여 왜와 관련한 병선의 제도에 대해 의논하다.
의정부·병조, 비변사의 변방 일을 잘 아는 재상 등이 모두 대궐로 나아가니 상이 사정전에 나아가 인견하였다. 남곤이 아뢰기를,
“병조가 아뢴 일은 모두 해야 될 일이지만 단 거행하기가 곤란합니다. 그러나 병선을 개조하는 일은 아뢴 대로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