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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들의 침략을 막지 못한 우현손 ․ 조익문 등을 추국하게 하다.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우현손(禹賢孫)이 장계하기를,
“10월 23일에 왜인들의 배 4척이 순천부(順天府) 다로포(多老浦)에 침입하여 주민들의 의복과 식량을 약탈하고 사노 막금(莫金) 등 두 사람을 죽였는데, 부사 김수정(金守貞)과 돌산만호(突山萬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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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들의 침략을 막지 못한 우현손 ․ 조익문 등을 추국하게 하다.
의금부에 전지하기를,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우현손(禹賢孫)·우후(虞侯) 조익문(曹益文)·순천부사(順天府使) 김수정(金守貞)·돌산포만호(突山浦萬戶) 임채(任採)는 방어하는 모든 일을 미리 조치하지 않아, 수적들이 다대포(多大浦)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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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선의 침략을 막지 못한 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우현손 등을 벌하다.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우현손(禹賢孫)·우후 조익문(曹益文)·순천부사(順天府使) 김수정(金守貞)·순천병방기관(順天兵房記官) 이훈(李薰)이 방어하는 모든 일을 미리 먼저 조치하지 아니하여 다로포(多老浦)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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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동 ․ 김수동에게 왜적이 진도에 침입한 일의 책임을 묻고 방책을 세워 잡게 하다.
전라도 수군절도사 안윤손(安潤孫)이 치계하기를,
“금월 14일 진도의 사슴 사냥하는 군사와 남도포(南桃浦)·금갑도(金甲島)의 당번 선군 등이 왜적을 만나서, 물에 빠져 죽은 자가 18인이요, 칼에 죽은 자가 2인입니다.”
하였므로, 명하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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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우도 수군절도사가 왜적 1명을 사로잡고 13명의 머리를 베어 바치다.
전라우도 수군절도사 김수정(金守貞)이 왜적 1명을 사로잡아 순천부(順天府)에 가두고, 13명의 머리를 베어 군관 임주(林疇)를 보내서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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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돈 등이 전라도 수군절도사 등이 왜적을 죽인 군공을 아뢰다.
병조판서 이극돈(李克墩), 참판 한사문(韓斯文), 참의 홍자아(洪自阿)가 전라도 수군절도사 김수정(金守貞) 등의 왜적을 죽인 군공을 의논하여 아뢰기를,
“왜인들이 일찍이 우리나라 배는 빨리 달릴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가리켜 비웃으며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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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우도 수사 이몽린의 군공을 김수정의 예로 논상하게 하다.
전라우도 수사 이몽린(李夢麟)의 군공【왜인을 포획한 공임.】을 기록한 단자를 정원에 내리면서 일렀다.
“김수정(金守貞)의 예에 따라 논상하는 것이 좋겠다.”
【김수정은 임술년에 전라좌도 수사로 있으면서 역시 왜인을 포획한 사람인데 그때에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