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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감사가 살마주태수가 보낸 포로에 대해 원적지로 보낼 것을 청하다.
경상도감사가 보고하기를,
“원성(源省)이 김원진(金原珍)을 보내어 살마주태수(薩摩州太守) 구풍(久豐)이 찾아서 보내는 본국의 포로 남자 5명과 여자 4명을 인솔하고 왔으니, 원적지로 돌려보낼 것을 청합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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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마주태수 원구귀가 유황 등을 바치다.
살마주태수(薩摩州太守) 원구귀(源久貴)가 사람을 시켜 유황 3,000근, 단목 500근, 칠 35근, 대도 5자루를 바치므로, 정포 268필을 회사하여 돌아가는 사신에게 부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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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마주태수 등원귀구가 토물을 바치다.
살마주태수(薩摩州太守) 등원귀구(藤源貴久)가 소기(召其) 등 8인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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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람 2인이 살마주에 표류하니 힘써 쇄환하도록 하다.
일본국의 대내(大內)가 사자로 보낸 삼보라다라(三甫羅多羅)가 말하기를,
“귀국의 제주(濟州) 사람 2인이 풍랑에 표류하여 살마주(薩摩州)에 닿았습니다.”
하니, 예조에 명하여 살마주태수에게 이서하기를,
“힘을 다하여 쇄환하여 옛 우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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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생이 공물을 대납한 죄로 폐고불서된 민효열을 서용해 줄 것을 청하다.
처음에 전 경창부소윤(慶昌府少尹) 민대생(閔大生)이 상언하기를,
“〈신의〉 아들 전 병조정랑(兵曹正郞) 민효열(閔孝悅)은 신유년간에 외읍의 공물을 대납한 일이 발각되어, 형조에 의하여 추문을 당하게 되었는데, 마침 유사(宥赦)를 만나 죄를 면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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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태수 종정국 등이 토의를 바치다.
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 살마주태수(薩摩州太守) 성구(盛久), 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신전능등수(神田能登守) 원덕(源德)이 사람을 보내어 와서 토의를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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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마주태수가 토물을 바치다.
일본 살마주태수(薩摩州太守)가 사자(使者)를 보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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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마주태수가 예물을 바치다.
일본 살마주태수(薩摩州太守)가 사자를 보내어 예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