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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신 중태가 억류된 일본인 14명을 풀어 주기를 청하다.
일본국왕사로 보낸 상관인 중태(中兌)가 사사로이 청하기를,
“대마도 주월(舟越) 사람 원삼랑(源三郞)·태랑(太郞) ․ 사랑(四郞)과 대마도 서박(西泊) 사람 위문사랑(衛門四郞)과 축전주(筑前州) 박다(博多) 사람 암차랑(巖次郞)과 대마도 서박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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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의 송포에 교거한 원신창명이 토물을 바치다.
비전주(肥前州)의 송포(松浦)에 교거한 원신창명(源臣昌明)이 사람을 시켜 토물인 유황 2,000 근, 남목향(南木香) 2근, 적동(赤銅) 50근, 용뇌(龍腦) 3냥쭝, 호초 5근, 절탁(折卓) 1각(脚), 과자분(菓子盆) 10편, 대분(大盆) 1편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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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주자사 소조천상하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의 작주자사(作州刺史) 소조천상하(小早川常賀)와 비전주(肥前州)의 원영(源英)과 대마도의 육랑(六郞)․차랑(次郞)과 일기주의 좌지(佐志) 평종장(平種長) 등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므로, 상하(常賀)에게 정포 78필, 원영(源英)에게 44필, 육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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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관 강권선이 대마도 ․ 일기도 ․ 상송포 등지의 사람을 후하게 대하여 순종하고 복종하게 할 것을 아뢰다.
초무관(招撫官) 강권선(康勸善)이 일기도(一岐島)에서 돌아와 아뢰기를,
“신이 여러 섬의 왜인이 도둑질하는 상황을 살펴보오니, 박다(博多)로부터 대내전(大內殿)에 이르기까지는 왜인들의 사는 곳이 조밀하고 토지도 비옥하여 오로지 농업에 힘쓰고 흥판(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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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와 일기주에서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다.
일본의 비전주(肥前州)와 일기주(一岐州)에서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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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처치사에게 왜인들이 도당을 만드는 이유를 탐문하게 하였다.
경상도처치사에게 유지(諭旨)를 내리기를,
“지금 듣건대 대마도(對馬島) ․ 일기도(一岐島) ․ 비전주(肥前州)의 왜인(倭人) 등이 서로 결합하여 도당(徒黨)이 되어 2, 3월 사이에 도둑질을 하려고 하여 그 배를 수리하였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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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주의 등원정청과 비전주의 원고가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축전주(筑前州) 냉천진(冷泉津) 등원정청(藤源定淸)·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호자(呼子) 일기수(一岐守) 원고(源高)가 각각 사인을 보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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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주 원영과 비전주 호자 일기주수 원고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일기주(一岐州) 진궁병부소보(眞弓兵部少輔) 원영(源永)과 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호자(呼子) 일기주수(一岐州守) 원고(源高) 등이 사신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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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주 ․ 대마주 등에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호자(呼子) 일기수(一岐守) 원고(源高)·대마주(對馬州) 종성직(宗成職) 등이 보낸 사신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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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의 염진에 머물러 있는 송림원실원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의 일기주(一岐州) 상송포(上松浦) 염진(鹽津)에 머물러 있는 송림원(松林院) 실원(實圓)과, 비전주(肥前州) 일기수(一岐守) 원고(源高)가 각각 사자를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