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간이 연분의 등급을 더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간하였으나 들어주지 않다.상참을 받았다. 경연에 나아갔다. 강하기를 마치자, 대사간 한언(韓堰)이 아뢰기를, “신 등이 사헌부와 함께 여러 번 세금을 더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아뢰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대신에게 의논하도록 명하셨는데 발락을 알지 못하겠습니다.” ...
-
왜국 사자를 잘못 관대한 동래 ․ 웅천 등의 고을을 안핵케 하다.경상도 동래(東萊)와 웅천(熊川) 등의 고을에서 왜국의 사자를 관대하는 데 마땅함을 잃었으므로, 사섬부정(司贍副正) 이극기(李克基)를 삼포(三浦)에 보내어 안핵하게 하였다. 겸예조판서 고령군 신숙주와 상락군 김질·호조판서 노사신·참판 한치인·참의 권각·예조...
-
정형에게 변경을 맡기는 것은 옳지 못하므로 다른 직에 서용하게 하다.주강(晝講)에 나아갔다. 강하기를 마치고 임금이 좌부승지(左副承旨) 이극기(李克基)에게 일러 말하기를, “정형(鄭亨)이 밀양(密陽)과 만포(滿浦)에서 죄를 범했다 하니, 이제 변방을 맡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를 다른 직으로 서용하도록 하라.” ...
-
야대에서 우승지 이극기가 선군을 역사하지 말 것을 아뢰다.야대(夜對)에 나아갔다. 강하다가 신우전(辛禑傳)의, ‘왜구가 밀성(密城)에서 촌락을 침략하여, 보리를 취하여 배에 싣고 가면서 무인지경과 같이 짓밟았다.’ 는 데에 이르러, 우승지(右承旨) 이극기(李克基)가 아뢰기를, “국가에서 북변을 비록 중하게...
-
유구국 사신 접견시 풍악을 쓰는 문제를 의논하다.전교하기를, “경기의 고을들이 황충(幌蟲)으로 재해를 입었는데, 이제 유구국의 사신을 접견할 때에 풍악을 쓰지 않을 수 없으니, 재앙을 삼가는 뜻이 없을까 두렵다.” 하니, 좌승지 이극기(李克基)가 대답하기를, “...
韓日關係史料集成DB
MEDIA韓國學
(10881)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45-1 경인빌딩 B동 4층 |
031-955-9314 |
+82-31-955-9310 |
[javascript protected email address]
MKS 2022 ver Copyright © Media Korean Studies Cor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