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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종준이 사람을 보내어 조회하다.
대마도 종준(宗俊)이 사람을 보내어 와서 조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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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대관 종준이 항왜 30인을 돌려주기를 청하다.
대마주대관(對馬州代官) 종준(宗俊)이 전자에 항왜 30여 명을 돌려 달라고 하니, 임금은
“그들이 원한다면 돌려보내 주라.“
고 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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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조율산성수 종준이 토물을 바치다.
대마도 조율산성수(篠栗山城守) 종준(宗俊)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므로, 주포 10필, 마포 8필, 면포 42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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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종정무의 아들 종준의 요청으로 왜인 23명을 돌려보내다.
대마도 종정무(宗貞茂)의 아들 종준(宗俊)이 사람을 보내어, 왜인 망고라(望古羅) 등 23명을 돌려보내 달라고 청하므로, 경상도 관찰사에게 명하여 고이 돌려보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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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종준이 토물을 바치다.
대마도 종준(宗俊)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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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종준이 보낸 사신들이 돌아가고자 하니, 함길도에 가두도록 하다.
대마도의 종준(宗峻)의 사신으로 보낸 왜인들이 본도에 돌아갈 것을 고하니, 임금이 대접하게 하고, 지신사 원숙으로 하여금 말하기를,
“우리 나라가 종정무(宗貞茂)와 화친한 지 오래므로, 무엇이나 원하는 대로 좇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니, 이제 와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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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의 항복을 받는 문제와 왜관을 짓는 문제를 의논하다.
임금이 말하기를,
“대마도는 지금 비록 궁박한 정도가 심해서 항복하기를 빌기는 하나, 속 마음은 실상 거짓일 것이오. 만약에 온 섬이 통틀어서 항복해 온다면 괜찮겠소. 만약에 그들이 오지 않는다면, 어찌 족히 믿을 수 있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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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이 유정현 등과 대마도를 설유하는 방책을 의논하다.
수강궁에 문안하였다. 상왕이 유정현·박은·이원·허조·신상(申商)들을 불러, 대마도의 〈투항을〉 설유하는 방책을 의논하니, 다들 말하기를,
“마땅히 이렇게 설유해야 합니다. ‘너희 섬 사람들은 시초에는 도적질하는 것을 일삼아 우리 땅을 침범하여 노략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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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중도만호가 대마도 토벌 때 자신들이 협력했음을 말하다.
대마도의 도적 중도만호(中都萬戶)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예조에 글을 보내 와 말하기를,
“귀국에서 본도를 토벌할 때 왕명을 경외하여, 감히 화살 하나도 쏘지 않았고, 또 종준(宗俊)에게 말하여, 관군을 잘 보호하여 그들로 하여금 물을 길어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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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도주 종준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다.
대마도도주 종준(宗俊)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