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마도에서 평성륜 등을 보내어 방물을 바쳤다.
일본 대마도에서 평성륜(平成倫) 등을 보내어 경오년조의 방물을 바쳤다.
-
대마도의 세견선 제1선의 정관 평성륜이 왕자가 북경에 들어간 사실 여부에 대해 묻다.
대마도의 세견선 제1선의 정관 평성륜(平成倫)이 홍희남(洪喜男)에게 말하기를,
“귀국의 왕자가 깊숙이 북경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사실인가?”
하니, 희남이 답하기를,
“정축년간에 세자가 심양을 왕래했을 뿐인데, 깊숙이 북경까지 들어갔다...
-
동래 수왜 평성륜이 청구서 두 첩을 보내오다.
동래의 수왜 평성륜(平成倫)이 청구서 두 첩을 보냈는 바, 그 한 첩에는 생학 한 쌍, 황리, 백조 20수 및 청모란·황모란·흑모란·백모란·적모란과 기화이초를 적었고, 또 한 첩에는 반묘·완청·석척을 적었으므로, 부사 이원진(李元鎭)이 역관을 시켜 말하기를...
-
대마도가 왜서에 정보라는 연호 대신 경안 원년 정월이라고 쓰다.
대마도가 정관 평성륜(平成倫)·등성차(藤成次)를 부산에 파견하였다. 이에 앞서 왜서에 모두 정보(正保)라는 연호를 썼는데 이번 글에 이르러서는 경안(慶安) 원년 정월이라고 써 있었다. 그 까닭을 물으니, 답하였다.
“일본의 국속은 전위하지 않았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