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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2020比較文學Hong Xiao, Kyung-ae Kang, and Haruko Ushijima are prominent female writers representing China, Chosun, and Japan, respectively during the Manc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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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2017현대문학의 연구1945년 `해방`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제국 전역에 흩어져 있었던 사람들을 대규모로 이동시켰다. 귀환은 사람들로 하여금 물리적·정신적 감각의 급진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과정이었고, 또한 많은 이들이 공유했던 집단 경험이었다. 대개 해방 직후 한반도에서 쓰인 귀환서사는 유랑자로서 겪은 고달픈 여정을 바탕으로, 이후 새로운 국민국가에 소속됨으로써 얻을 수 있을 정신적 물리적 안정감을, 그리고 그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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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화2015이화어문논집‘만주’는 제국주의에 의해 고향으로부터 추방당한 근대의 조선인이 희망과 절망을 반반씩 지니고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지향했던 곳이다. 본고에서는 재만(在滿) 경험을 토대로 창작을 진행한 작가들이 ‘제2의 고향’으로서의 ‘만주’를 어떻게 서사하고 있으며 고향(조선)에 대한 작중 주인공의 인식의 변화과정을 통하여 특정한 작가의 특수한 ‘재만’의 경험에 주목하고자 한다. 동시에 이러한 특수한 ‘재만’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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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혁2012한민족문화연구1930년대 이후 문단에 등장한 ``향토`` 담론은 고향(native land)이라는 ``순수 공간``을 상상적으로 구축하려고 했다. 이는 식민지 근대성이 초래하는 혼종성과 구조적 갈등을 은폐하는 성격이 있었다. 초기 김조규 시 역시 고향을 재구성하는 양상을 보여주었지만 그는 고향을 향토성이 파괴된 공간으로 드러냈다. 이러한 폭로는 식민 권력의 착취적성격을 비판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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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용2008한일관계사연구간도특설대는 1938년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간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친일무장단체이다. 간도특설대는 간도지역 독립군에 대한 탄압과 이주민에 대한 경계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특히 한인무장단체가 활동하던 1930년대 말 만주국은 총동원체제 하에서 한인 청년들을 징병제의 틀 속에서 재구성하고자 간도특설대를 설립한 것이다. 이는 만주국 군대 조직의 특성상 한인들이 치외법권에서 벗어나 이제는 만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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魯棟銀2007한국문학연구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m music of Manchuria - a state existed in the northeastern area of China for a period from 1932 t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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魯棟銀2007한국문학연구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m music of Manchuria - a state existed in the northeastern area of China for a period from 1932 t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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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2005한국문학연구식민지 시기 “만주(Manchuria)"는 조선인의 생활권(life sphere)이었다. 만주의 조선인은 종족적 정체성은 조선인, 거주지는 중국, 국적은 중국 혹은 일본을 선택해야 하는 삼중의 정체성의 경계에 놓여 있었다. 애스닉 집단이자 경계인의 측면을 지니고 있었던 재만조선인과 그 문학을 현재 대한민국(ROK)이라는 국가정체성과 동일한 주체로 상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또한 근대 동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