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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2018한일관계사연구조선시대 대일(對日) 외교와 무역의 실무를 맡은 사람들은 왜학역관(倭學譯官) 또는 왜어역관(倭語譯官)으로 불린 조선 정부의 일본어 통역관들이었다. 이들은 단순한 통역 역할을 넘어 외교와 통상의 전문가로서 활약하였다. 이 글에서는 왜관의 일본인이 작성한 『관수일기(館守日記)』와 그것의 목록집이라 할 수 있는 『분류사고(分類事考)』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기간은 1854년부터 1863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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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순2018한일관계사연구본 연구에서는 조선후기 조일 역관들이 외교실무 교섭과 무역의 장이었던 왜관을 어떻게 이해하였는가를 고찰하기 위하여 조일 양국의 역관이 상호교섭 속에서 편찬·생산한 기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대일업무에 관여했던 조선 역관이 남긴 기록의 특징은 대부분이 17세기 후반 이후의 기록이라는 점이다. 둘째, 역관 기록은 왜관에서 대일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한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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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2006한일관계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