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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영2022大東文化硏究This thesis examines the contents, characteristics, and visualization aspects of Wujibaimei and Jinlingbaimei. And based on the visual repres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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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2020동방학지This paper sets out to approach the life of an unknown woman through the records of others, and thereby to rebuild the colonial women's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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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월2012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조선시대 문헌설화에는 투기하는 부인[妬婦]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다. 여성의 투기는 당대의 규범과 윤리에서 볼 때 부정적인 것이지만 이여성들의 이야기가 형상화되고, 향유될 때에 동일한 시각이 유지되지는 않는 듯하다. 인물 형상화는 독자들이 인물에 대해 상상하고 추측하는 지점을 포함한다. 본고는 독자가 매개되는 텍스트의 인물 형상화를 살펴봄으로써 그러한 형상화가 기반 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문화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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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숙2011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수서(壽序)란 17세기에 출현한 조선시대 사대부의 문예 양식의 하나로, 회갑(回甲) 등의 생애 주기를 맞이한 이에게 수연(壽宴)을 베풀어 그 자리를 치하하는 글을 서문(序文)의 양식으로 서술한 것이다. 수서(壽序)에는 대상자의 생애 정보, 삶의 내역, 특정 일화, 품성 등이 서술되기 때문에 행장(行狀)이나 전(傳), 애제문(哀祭文)과 유사하지만 생존자를 위해 쓰였고, 죽음이 아니라 삶에 초점이 맞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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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규2011광고는 오늘날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이 향하는 곳마다 포진해있고, 지금으로부터 8,90여 년 전 근대광고의 성숙기였던 1920,30년대부터 소비주의의 발단을 확인할 수 있다. 1920년대는 매체의 발달기였으며 30년대는 근대 광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민간 매체의 정착과 함께 했던 광고는 매체의 상업화경향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광고주가 부족했던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광고가 범람했다. 매체와 그 ‘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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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2010한국근대문학연구이 논문은 1920-30년대 경성에서 도시인의 취미로 등장한 ‘산책’ 행위에 주목하고, 소비대중으로서 또는 도시문화의 향유자로서 경성 거리를 오갔던 여성들을 통해 ‘여성산책자’의 존재양식을 탐색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도시 산책자는 자율적 이성을 가진 관찰자이자 미학적 주체로서의 근대적 예술가의 은유이면서 성별적으로 남성을 지칭하는 것이었으며, 도시 거리의 여성들은 남성 산책자의 젠더화된 응시의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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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2009아시아여성연구전근대 시기, 관비라는 조건 속에서 지배층 남성들에 의해 향유되었던 기생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양반 남성들의 시선에 의해 구현된 산물들이다. 이러한 기생의 표상을 주도했던 재현 주체의 시선 속에는 신분, 젠더와 같은 전근대 사회의 기제가 작동되고 있다. 그런데, 근대 시기에 이르러 식민지적 구도 속에서 일본 제국으로 조선의 통치권이 이양되면서 ‘내지’ 남성들이 기생을 표상하는 새로운 주체의 하나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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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양희2005아시아여성연구이 연구의 목적은 식민지시기 이루어진 남성교육의 젠더적 성격을 구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남성의 교육과정과 그 내용을 살펴보고, 그것이 조선시대의 유교적인 남성의 생활상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이었는지를 구명하였다. 일제가 교육하고 만들어 낸 남성상은 조선시대 양반의 그것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는 것이었다. 조선시대의 남성이 유교적 가족주의에 입각해 가문의 번창이 그의 목적이었다면, 일제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