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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숭2020嶺南學This paper investigates on a figure, Dong-Gae, Gwon dal soo(1469~1504), originated from sang-joo and not well recognized within the academia.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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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2020호남학‘절의(節義)’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꿋꿋한 태도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뜻한다. 고려말 조선초 절의의 상징적 인물은 이색, 길재, 정몽주 등이며, 이들을 ‘절의지사(節義之士)’라고 부른다. 그런데 고려시대 ‘절의’의 용례를 살펴보면, 이런 뜻으로 사용된 경우를 찾을 수 없다. 고려시대 ‘절의자’는 ‘절부(節婦)’와 ‘의부(義夫)’의 합성어로서, 국왕의 진휼 대상이었다. ‘절의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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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인2017감성연구본 논문에서는 고려시대 관료가 사회로부터 요구받은 품성과 자신 스스로 발현한 자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고려시대 관인이 사회로부터 요구받은 품성은 청렴하고 부지런하고, 신중하고, 겸손하고, 공손하고, 단정할 것 등이었다. 이는 고려 초부터 말기까지 변하지 않고 계속되었다. 이는 유교사회의 특성이기도 하면서, 태조 왕건이 중국으로부터 평가받은 품성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무신들에게는 용기와 담력, 용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