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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절제사 강사덕이 왜적 8급을 베고 병기를 바치다.
왜적이 남포진(藍浦鎭)에서 도둑질하니, 첨절제사(僉節制使) 강사덕(姜思德)이 왜적 8급을 베이고 노획한 병기를 바쳤다. 기견(綺絹)과 궁온(宮醞)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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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리왜인과 왜객이 향화왜인과 왕래하는 것을 막기위해 내륙으로 분치하다.
경상도 병마절제사 강사덕(姜思德)이 각포(各浦)의 사의를 상서하였다.
“1. 울주(蔚州) 연해가운데 개운포(開雲浦)에서 서생포(西生浦)까지는 수로(水路)로 1식(息)대우전(大羽箭)말을 타고 쏘는 화살이고, 육로(陸路)로는 반식이며, 개운포에서 감북포(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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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도절제사 강사덕이 왜적의 방어대책을 건의하다.
경상도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 강사덕(姜思德)이 왜적을 방비하는 계책을 올렸는데, 이러하였다.
“대마도 왜인 여미다라(餘彌多羅)·비고시라(非古時羅)가 와서 말하기를, ‘그 섬의 왜적들이 공모하기를, ‘조선에 가서 장사하여도 욕망에 차지 않으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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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병마도절제사가 군영의 재배치 등을 건의하다.
전라도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 강사덕(姜思德)이 편의를 두어 조목을 올렸다.
“1. 도내의 군영(軍營)이 바다와의 거리가 130여 리나 되므로, 매양 왜적이 하륙하여도 쫓아가 미치지 못합니다. 영암(靈巖)이나 회진(會津) 등처에 땅을 보아 옮겨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