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남보국의 객인이 토물을 바치다.
기남보국(紀南寶國)의 객인이 와서 토물을 바쳤으니, 왜놈[倭奴]의 별종이었다.
-
일본 다다량덕웅의 객인이 하직하니 대장경 1부를 주다.
일본 대내다다량덕웅(大內多多良德雄)의 객인이 대궐에 나아와 하직하였다. ≪대장경(大藏經)≫ 1부를 주어서 보내었으니, 덕웅의 청을 따른 것이다.
-
지좌전 객인의 호송관이 피로인을 데리고 돌아오다.
일본 지좌전(志佐殿) 객인(客人)의 호송관(護送官) 이춘발(李春發)이 쇄출한 피로인 28명을 데리고 돌아왔다.
-
갑사 표시라에게 고국에 가서 근친하도록 명하다.
갑사(甲士) 표시라(表時羅)에게 명하여, 그의 고향에서 근친하게 하였다. 일본 지좌전(志佐殿)이 사송한 객인이 상언하기를,
“동모제(同母弟) 표시라가 어미 나이 80세 이르렀으므로 심히 서로 보고자 하니, 데리고 가기를 청합니다.”
하였던 까닭…
-
일본 비주 우구전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 비주(肥州) 우구전(宇久殿)이 사송한 객인(客人) 10인이 와서 토물을 바쳤다.
-
종정무의 객인이 토물을 바치다.
종정무(宗貞茂)가 사송한 객인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
대마도의 종정무가 보낸 객인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 대마도의 종정무(宗貞茂)가 보낸 객인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
소부전이 보내어 토물을 바치다.
일본 소부전(小府殿)이 객인(客人)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었다.
-
일본에 있는 조선 사람을 추쇄할 것을 의논하다.
일본 지좌전(志佐殿)이 사송한 객인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정부에서 아뢰었다.
“지좌전이 사송한 객인이 이르기를, ‘국인(國人)으로 피로되어 우리나라에 있는 자가 매우 많습니다. 사람을 보내면 쇄환해 올 수 있습니다.’고 하니, 신 등의 생각으로는 …
-
대내전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 대내전(大內殿)이 객인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