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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의 양향에 후회하지 않도록 조치하게 하다.비망기로 정원에 전교하였다. “중국의 대병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데, 양향이 걱정된다. 이번에는 또 수륙으로 나오면서 양향을 우리나라에 책임지우고 있는데 양향을 어떻게 이을 수 있을 것인가? 양향을 계속 대지 못하면 중국군들이 끝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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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수가 강화의 부세 감면, 도성 방비, 양호 지역 백성들에 대한 지원책을 아뢰다.해원부원군 윤두수(尹斗壽)가 아뢰기를, “신이 어제 등대했을 때 ‘요즈음 기무가 이미 변하여 시사가 염려스럽다.’ 고 상께서 정중하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감격한 나머지 목이 메어 울기까지 하였습니다. 상께서 이처럼 걱정하고 계시니 신은 죽고만 싶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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