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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 이유일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이용순(李用淳)을 나주목사로, 이유일(李惟一)을 갑산부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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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이 제주방어와 주문의 내용 및 충청목사의 적임자 등을 아뢰다.…… 성룡(成龍)은 아뢰기를, “한갓 일신만 수성(修省)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일을 시행할 때 공구(恐懼)의 마음을 다하여 군신상하가 함께 협력하며 감히 조금도 게을리 아니하여 백폐(百廢)를 소생케 하는 것이 모두 수성의 도리인 것입니다. 옛사람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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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나주목사 이용순을 충청감사로 택하고, 비변사에 나주목사를 천거하게 하다.상이 정원에 전교하기를, “나주목사(羅州牧師) 이용순(李用淳)은 고을을 다스리는 재략이 있어 시행한 공로가 이미 지난날에 나타났다. 도원수가 천거한 것이 어찌 소견이 없이 하였겠는가. 내 생각에 충청감사는 이 사람보다 나은 자가 없다. 비변사에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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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에서 나주목사로 문신 한덕원과 무신 이복남을 천거하다.비변사가 아뢰기를, “나주는 전라도 서변 연해에 위치한 중요한 고을입니다. 만약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목사를 교체하는 것은 적당한 때가 아닌 듯합니다. 다만 충청감사에 가합한 사람이 없으므로 인해 상께서 이용순(李用淳)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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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에서 좌감사 이용순의 해임을 청하다.사헌부가 아뢰기를, “영남의 방백은 책임이 극히 중합니다. 비록 평시에 있어서도 오히려 마땅한 사람을 얻기가 어려운데, 하물며 지금처럼 적대 대치한 시기에 있어서이겠습니까. 온갖 조치와 대응의 방법에 있어서 한 걸음을 헛디디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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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을 경상감사로 이복남을 나주목사로 삼다.비변사가 아뢰기를, “근래에 전조에서 평범한 관리를 주의(注擬)할 때에도 오히려 인재가 없음을 걱정하였는데, 더구나 감사의 직임은 소관한직(小官閑職)에 비할 수 없는 것인 데이겠습니까. 그런데 체역(遞易)의 빈도는 지금보다 더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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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군의 작전 통제권을 가지고 대신들과 논의하다.상이 별전에 나아가 비변사 대신 및 유사 당상인 영돈녕부사 이산해(李山海), 의정부 영의정 유성룡(柳成龍), 판중추부사 윤두수(尹斗壽), 의정부 좌의정 김응남(金應南), 지중추부사 정탁(鄭琢), 경림군(慶林君) 김명원(金命元), 호조판서 김수(金睟), 병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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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사 이용순이 고다포에서 접전한 사실을 보고하다.경상감사 이용순(李用淳)의 서장에, “금년 3월 10일 성첩하여 당일 도착한 고성(固城)에 유진하고 있는 장수의 치보에 ‘본현의 판옥선(板屋船)에 사수·격군 등 하솔 140여 명을 싣고 현령이 직접 거느리고서 바다로 나아가 3월 9일 조라포(助羅浦)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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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관찰사 이용순이 공생 박계생이 포로가 된 경위와 적중의 형세를 보고하다.경상도관찰사 이용순(李用淳)의 서장에, “행장(行長)의 부장 섭호(攝號)와 우리나라에서 사로잡혀 간 사람 이문욱(李文彧)이 함께 사로잡혀 간 사람 청도(淸道)의 공생 박계생(朴啓生)이라는 자를 시켜 비밀 편지를 보내왔기에, 그가 사로잡혀 간 경위와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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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관찰사 이용순이 관직을 버리고 가는 관리의 형률을 엄히 할 것을 청하다.경상도관찰사 이용순(李用淳)이 치계하였다. “영남은 가장 심하게 분탕질을 당한 곳이며, 또 적들이 자나가게 되는 첫 길목이기도 합니다. 수령에 임명된 자들에게 규범이 없게 하면 누가 즐겨 분탕질당한 고을에 있으면서 한창 세력을 뻗치는 적을 막아내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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