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자안을 윤방경 ․ 하윤이 연루되어 함께 투옥되다.
    박자안(朴子安)을 순군옥(巡軍獄)에 가두고, 판문하부사(判門下府事) 권중화(權仲和)로 위관(委官)을 삼고, 대간·형조와 함께 국문하니, 자안의 공사(供辭)가 경상도 도절제사 윤방경(尹邦慶)과 계림부윤(鷄林府尹) 하륜(河崙)에게 미치었다. 모두 옥에 불러 오게 …
  • 박자안을 삼척으로 귀양보내고, 윤방경 하윤은 광주와 수원에 각각 안치하다.
    순군(巡軍)에 명하여 박자안(朴子安)을 베이게 하였다가, 조금 뒤에 도승지 정담(鄭澹)에게 명하여 가서 석방하되, 다만 직첩만 회수하고 장(杖) 100에 삼척(三陟)으로 귀양보내고, 윤방경(尹邦慶)을 광주(廣州)에, 하륜(河崙)을 수원(水原)에 안치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