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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원이 장지성이 수령으로 있으면서 감사를 구원하지 않았다고 정죄하기를 청하다.
사간원이 아뢰기를,
“장지성(張志誠)은 삭녕(朔寧)의 임시 수령으로 있으면서 감사 심대(沈岱)가 그 군에서 해를 당했는데도 전연 구제하지 않았으며, 이미 군사를 거느리고서 10리 밖에서 변고에 대비하고 있었는데도 적이 그 길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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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주장을 구하지 않은 장지성의 죄를 논하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주장이 30리 되는 지역에 있었더라도 10리 안에서 포성이 들렸다면 적이 오는 것을 전연 몰랐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남의 부하가 되어서 위급한 일이 있으면 마땅히 목숨을 바쳐 달려가야 할 것인데 어찌 주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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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원이 감사의 변을 구하지 않은 장지성을 정죄하라고 청하다.
사간원이 아뢰기를,
“장지성(張志誠)은 삭녕(朔寧)의 임시 수령으로 있으면서 감사 심대(沈岱)가 그 군에서 해를 당했는데도 전연 구제하지 않았으며, 이미 군사를 거느리고서 10리 밖에서 변고를 대비하고 있었는데도 적이 그 길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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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원이 장지성을 정죄할 것을 청하다.
간원이 잇달아 장지성(張志誠)을 다시 가두고 정죄할 것을 계청하였으나 상이 따르지 않다가, 세 번째 계청하자, 비로소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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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부장 김희안 등을 전쟁터로 보내 공을 세워 속죄하게 하라고 청하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김응서(金應瑞)의 부장 김희안(金希顔), 통장(統將) 임윤세(林允世)는 장교로서 밤을 타서 도피하였으므로 율에 의해 처참하라는 일을 계하하여 행이 하였는데, 본도 병사의 첩정에는, 임윤세를 순찰사가 이미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