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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정대랑이 데려온 포로였던 자들의 처리 방안을 아뢰다.예조에서 아뢰기를, “정대랑병위(井大郞兵衛)가 데리고 온 보성(寶城) 사람 작은 모지[小斤毛知]와 금천(衿川) 사람 정덕(鄭德) 등을, 청하건대 부모 친족과 더불어 모여 살게 하고, 만일 친족이 없거든 한전(閑田)과 의복·양식을 적당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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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대랑병위 등이 토의를 바치니 회사하다.조참을 받았다. 일본 정대랑병위(井大郞兵衛)와 종상총수(宗上總守)등 5명이 와서 토의를 바치니, 정포 58필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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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원좌위문과 정대랑 등이 쌀을 청하므로 이를 허락하다.종정성(宗貞盛)이 보내온 원좌위문(源左衛門)이 고하기를, “정성이 농사를 실패하고 기근에 쌓여 미곡과 소주를 청구합니다.” 하고, 종언칠(宗彦七)이 보내 온 정대랑병위(井大郞兵衛)도 역시 고하기를, “언칠이 싸움을 도우려고 구주(九州)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