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가 화령 부윤이 되어 동북면에 출몰한 왜구를 방어하다.
    공민왕 21년(1372) 임자 6월, 왜적이 동북계(東北界)에 침구하니 태조를 화령부윤(和寧府尹)으로 삼고, 그대로 원수(元帥)로 삼아 왜적을 방어하게 하였다. 요성(遼城)의 장수 처명(處明)이 이때 나이 이미 늙었는데 태조를 따라 화령(和寧)에 가서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