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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익廉承益
염승익(廉承益) 염승익(?~1302) 원간섭기에 세족으로 성장한 서원 염씨(瑞原廉氏) 염순언(廉純彦)의 둘째 아들이다. 그의 가계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99, 열전12, 염신약전(廉信若傳) 참조.은 처음 이름이 염유직(廉惟直)으로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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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삼석王三錫
왕삼석(王三錫)은 본래 남만(南蠻) 사람으로, 성질이 교활하고 경박했으며, 재능과 기술도 없었다. 일찍이 상선(商船)을 타고 연경(燕京)(지금의 중국 베이징[北京])에 가서 남에게 의지하여 얻어먹고 살았다. 충숙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왕삼석이 총애 받는 신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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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金義
김의(金義)는 호인(胡人) 출신으로 본명은 예레케[也列哥]다. 공민왕(恭愍王) 말엽에 밀직부사(密直副使)가 되었다가 되었다가 김의가 밀직부사(密直副使)로 임명된 것은 공민왕 22년(1372) 12월이었다. 『고려사』 권44, 공민왕 22년 12월 갑자. 동지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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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익廉承益
廉承益, 初名惟直, 政堂文學信若之後. 嘗得惡疾, 念浮屠神祝, 穿掌貫索, 精勤疾愈, 遂以禳人疾病爲事. 爲李之氐所薦, 得幸忠烈王. 王嘗暴得疾, 承益侍. 及移御天孝寺, 公主以從者少忿恚, 遂與王詬擊. 承益進曰, “王賴佛力疾愈, 今主怒. 若有魔障閒之.” 公主怒解, 李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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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삼석王三錫
王三錫, 本南蠻人, 性狙詐輕躁, 無才術. 嘗隨商舶至燕, 糊口於人. 忠肅在元, 三錫因幸臣求見, 王悅之, 遂從王東還. 以醫術媚王, 得近幸, 寵眷無比, 稱爲師傅. 妬賢嫉能, 賣官鬻獄, 至於庭辱臺官, 王不悟. 三錫以陰陽幻術, 勸王幸漢陽․富原․龍山久留. 公主在龍山,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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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金義
金義, 胡人, 本名也列哥. 恭愍末, 拜密直副使, 陞同知司事. 朝庭使臣林密․蔡斌等還, 命義護行, 斌酗酒, 每欲殺義, 義不能堪, 欲害之. 李仁任亦恐朝庭問恭愍之故, 遣安師琦, 密諭義, 殺斌等以滅口. 至開州站, 義遂殺斌及其子, 執密以甲士三百人, 進獻馬二百匹, 奔于納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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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入松
해동의 천자는 풍입송 원래 교방곡 이름이었다가 사패로도 쓰인 노래였음을 『송사』 「악지」와 원(元) 고식(高拭)의 『사주(詞註)』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실린 것과 『사보』에 실린 것을 비교해 보면 첫 2단의 글자수는 대체로 비슷하여, 이 부분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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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入松
海東天子, 當今帝佛, 補天助敷化來. 理世恩深, 遐邇古今稀. 外國躬趍盡歸依, 四境寧淸罷槍旗, 盛德堯湯難比.
且樂太平時, 是處笙簫聲鼎沸. 幷闐樂音, 家家喜祈祝, 焚香抽玉穗. 惟我聖壽萬歲, 永同山嶽天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