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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6년(1015) 을묘년6년 봄 정월 ○ 거란이 압록강에 교량을 가설한 후 다리의 좌우에 동서로 성을 쌓으므로, 아군이 장수를 시켜 쳐부수고자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계묘일. 거란군이 흥화진(興化鎭)을 포위하자 장군 고적여(高積餘) 고적여 그는 이후 현종 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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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6년(1015) 을묘년六年 春正月 契丹作橋於鴨綠江, 夾 夾 동아대본 원문이 ‘내(來)’자이나, 아세아문화사본 원문과 『고려사절요』의 원문이 ‘협(夾)’자이며, 뜻으로도 후자가 옳다.橋築東西城, 遣將攻破, 不克. 癸卯 契丹兵圍興化鎭, 將軍高積餘․趙弋等擊却之. 甲辰 又侵通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