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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2015한일관계사연구이 글에서는『海東諸國紀』의 대마도 지도와 대마도 관련 정보를 누가 작성하였는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신숙주는 ??해동제국기?? 편찬의 책임자이기는 하였지만, 그는 단 한 차례 일본에 다녀왔을 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외교에 깊이 간여하지도 않았다. 우선 대마도의 형태를 보면「混一彊理歷代國都之圖」의 대마도 부분과『해동제국기』의 대마도 지도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형태는 일본의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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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한2013한일관계사연구본 연구는 환삼국해, 환남북국해, 환고려해, 환조선해에서의 외교와 교류에 대한 흐름을 시대별로 살펴보는 연구이다. 그리고 ‘환한국해’라는 통괄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한반도 중심의 해상 네트워크와 그 역사적 위상을 재정리하였다. 삼국시대의 고구려, 백제, 신라는 각기 자국의 생존과 미래를 걸고 바닷길의 확보와 활용에 매진하였다. 그리고 신라인과 발해인은 탁월한 항해술와 교역 능력을 바탕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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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2010이 논문은 高川君 申瀞의 印信과 差帖의 僞造事件에 관한 高靈申氏 문중의 사료와『朝鮮王朝實錄』을 근거로 인신과 차첩위조 사건이 일어나게된 정치적 배경을 중심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書藝學的인 측면에서 인신과 차첩의 위조한계를 살펴, 고천군이 이 사건을 계기로 결국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됨을 밝히고자한다. 아울러 고령신씨 가문의 사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 당대 영의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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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경2007한일관계사연구『海東諸國紀』는 신숙주가 1443년 일본에 서장관으로 방문하여 기록했던 日本國, 九州, 壹岐, 對馬島, 琉球國의 자료를 성종 2년(1471)에 간행한 책으로, 199여개의 지명 자료는 국어사 연구 및 한일 중세어 표기법 연구에 중요하다. 『海東諸國紀』의 일본 지명은 15세기 한국 한자음을 원용하여 漢字借字表記法 중 音借 表記와 訓借 表記로 기록한 것으로, 대부분의 지명은 음차 표기이지만 ‘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