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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3월 5일 조강에서 의논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지시하다.〈정원이 아뢰기를, “이달 5일 ㅣㅣ에서 유숙(柳潚)이 아뢴 ‘중국 사신이 올 때 역마 값으로 책임지워 거출할 은자는 도감에서 마련해서 각 참에 나누어 지급할 것’, 박사제(朴思齊)가 아뢴 ‘영건청(營建廳)의 작목(斫木)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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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병사 유공량 등이 김직재가 왜적에게 잡혀 아비를 삶아 주자 그 고기를 먹었다고 치계하다.〈황해병사 유공량(柳公亮), 감사 윤훤(尹暄) 등이 장계하기를, “봉산군수 신율(申慄)의 첩보에 ‘이달 7일에 어떤 사람이 와서 병조의 차례로 전달하는 관문 한 통을 바쳤는데, 겉봉에 「벽제(碧蹄)로부터 중화까지 전달하는 관문」 이라고 씌여 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