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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사신을 보내 토물을 바치다.
종정성(宗貞盛)이 보낸 시라사야문(時羅沙也文) 등 8인과, 오도리(吾都里) 유덕(遊德) 등 10인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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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관의 조하에 일본 사자 등도 참예하다.
임금이 면복차림으로 군신을 거느리고 중국 황제의 정조(正朝)를 하례하고, 근정전(勤政殿)에 나앉아 백관의 조하를 받았다. 여러 도의 군민관이 각각 방물을 바치고, 오도리(吾都里)의 오랑합(吾郞哈) 만호가 또한 방물을 바쳤다. 예가 끝나매 군신에게 잔치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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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조하를 받는 자리에 일본객사가 참여하다.
임금이 세자와 백관을 거느리고 황제에게 신정(新正)을 요하(遙賀)하였다. 정전(正殿)에 앉아서 조하(朝賀)를 받고 여러 신하들에게 잔치하였다. 오도리(吾都里)·올량합(兀良哈)·일본객사(日本客使)가 모두 조하에 참여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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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라가다 사람이 토물을 바치다.
건주위(建州衛) 오도리(吾都里) 사람과 일본의 무라가다(無羅加多) 사람 등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