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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태수의 특견 종직경이 토물과 서계를 바치다.
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의 특견 좌위문위(左衛門尉) 종직경(宗職經)이 와서 토물을 바쳤는데, 그 서계에 이르기를,
“지난해 12월에 본도의 소민 6인이 귀국에 갔다가 2인이 귀국의 배를 타서 좀도둑질을 하였는데, 1인은 귀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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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대마도주 상관인 종직경이 도망한 왜인을 쇄환하겠다는 것 등을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대마도주(對馬島主) 종정국(宗貞國)의 특송인 상관인 종직경(宗職經)이 말하기를, ‘적왜는 5인인데 4인은 이미 죄를 받았으나 1인은 도망하여 삼포(三浦)로 들어 갔고, 또 전에 아뢰고 쇄환한 사람 중에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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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국의 특송 종직경 등을 접견하고 물건을 차등있게 내려 주다.
임금이 경복궁에 거둥하여 사정전에 나아가서 술자리를 베풀어 종정국(宗貞國)의 특송 종직경(宗職經) 등을 접견하고, 차등을 두어 물건을 내려 주었다. 이어서 월산대군(月山大君) 이정(李婷)의 집에 거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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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국의 특송 종직경이 배사할 때 도주 종정국 등에게 말 등을 내리다.
종정국(宗貞國)의 특송 종직경(宗職經)이 배사하였다. 그 회답하는 서계에 이르기를,
“도망한 적도를 능히 성심으로 잡아 보내어 모두 이미 죄를 받았으니, 참으로 기쁘다.”
하고, 도주 종정국에게 말 1필, 안자(鞍子) 1...